국민의힘 인천시당 앞의 인천시민들!

12월 9일 인천에서도 ‘내란주범 윤석열 즉각 체포! 윤석열 탄핵! 국민의힘 해체! 사회대개혁 쟁취! 인천 촛불대행진’이 오후 6시 30분 인천 미추홀구 롯데백화점 인천점 앞 도로에서 개최됐다.

인천 촛불대행진은 규탄발언과 시민자유발언, 문화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집회를 마치고 거리행진을 해, 가천대길병원 사거리에 있는 국민의힘 인천시당 앞에 모여 다시 집회를 가졌다. 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준)가 주최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앞>

 

 

 

 

 

 

 

 

거리행진은, 롯데백화점 앞~농산물시장 사거리~남동경찰서 사거리~남동대로~길병원 사거리 국민의힘 인천시당 앞까지였다.

인천시민, 노조,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 3천명(주최측 추산) 참석했다.

특이한 것은, 집회노래가 운동권 노래보다 의미있고 신나는 노래들이 많았고, 축제 분위기였다. 촛불집회였지만 실제 촛불보다 LED 촛불, 야광봉, 태블릿 피시 등 집회 용구가 많았다. 과거의 집회 모습과 많이 달랐다.

특히, 참석자들 중 여고생들, 여대생들이 대단히 많았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현관 입구>

참석자들은 행진을 하면서 음악에 맞추어 “● 윤석열 퇴진하라, ● 윤석열 구속하라, ● 윤석열 탄핵하라, ●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앞에서는, 자유발언이 이어지고, 요구사항들을 구호로 외쳤다.

사회자가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의 이름을 일일이 다 불렀고, 참석한 시민들은 의원들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사퇴하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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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