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노동당, 고공농성 현대중공업사내하청 노동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집중행동

▲ 고공농성 40일째인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전영수 조직부장과 이성호 대의원 @사진제공 ; 사진가 정운

5월 20일 노동당은 울산지역 노동자들과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사내하청 노동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노동당 집중행동을 집행했다. 고공농성 40일, 노숙농성 300일차에 맞춰 일명 ‘힘내라 조선하청노동자 울산 고공농성 연대 노동당 집중행동’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 현대중공업 정문에서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갖고 오후 3시 30분부터는 고용안정호 행진이 진행됐다. 행진은 현대 중공업 정문 → 남목고개 → 고공농성장까지 약 6.5km 행진했다. 이어 오후 5시 50분부터 노동당 주최로 투쟁승리 문화제가 진행됐다.

▲ 고공농성 중인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전영수 조직부장과 이성호 대의원 @사진제공 ; 사진가 정운

▲ 연대 단위들의 거리행진 모습

▲ '고용안정호'를 앞세우고 거리행진하는 연대 단위들

▲ 연대 단위들의 거리행진 모습

▲ '고용안정호'를 앞세우고 거리행진하는 연대 단위들

▲ 고용안정호를 앞세우고 거리행진하는 연대 단위들

▲ 연대 단위들의 거리행진 모습

▲ 고공농성 중인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전영수 조직부장과 이성호 대의원에게 응원의 함성을 보내고 있는 연대 성원들

▲ 노동당 주최로 투쟁승리 문화제가 진행되고 있다.

▲ 이날 집회에 참석한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장재영 조합원이 발언하고 있다. 장재영 조합원은 광화문광장 길 건너 10층 건물 세광빌딩 옥상 전광판에 지난 5월 10일까지 27일간 효소 없이 물과 소금으로 고공 단식농성을 했던 노동자 5명 중 한 명이다.

▲ 하창민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 이갑용 노동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정진우 노동당 노동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 40일째 고공농성 중인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전영수 조직부장과 이성호 대의원 @사진제공 ; 노동당 최인엽 당원

현대중공업사내하청 노동자 2명이 지난 4월 11일 새벽 5시경 울산시 동구 남목고개 성내 3거리 고가도로 기둥 위에 올라가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고공농성에 돌입한 노동자들은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전영수 조직부장과 이성호 대의원이다.

그들은 “대량해고 구조조정 중단, 비정규직 철폐, 하청노동자 노동기본권 전면 보장”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고공농성에 돌입한 노동자들은 조합원들에게 보낸 편지글을 통해 “끝이 보이지 않는 대량해고에 동료와 가족들의 절망이 너무나 깊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구조조정이 2년 넘게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미 2만여 명의 하청노동자들이 쫓겨났고, 앞으로 1만여 명이 더 해고될 위기에 놓여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노동자임에도 비정규직이라는 이름으로 차별받고, 쉽게 해고 당한다. 노조원이 되는 것도 자유롭지 못하다. 정규직들도 고용불안에 움추리기는 마찬가지다. 울산의 노동자들은 노동의 댓가는 보장받는 것은 고사하고, 일할 권리를 위해 싸워야 하는 지금의 현실이 안타깝다.

* 투쟁 승리 문화제 영상 보기(노동당 최인엽 당원 촬영) =>

"https://www.youtube.com/embed/foHB7TGcNw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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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2명, 남목고개 고가도 고공농성 돌입

- 대량해고⋅구조조정 중단, 비정규직 철폐와 하청노동자 노동기본권 전면 보장 요구이근선l승인2017.04.11l수정2017.04.11 13:23

http://www.a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6

2. 울산 동구의회 김원배 의원 고공농성 노동자들 동조농성 돌입

- 김원배 의원, 하청노동자들 고공농성 승리를 위해 동조농성에 돌입했다

http://www.a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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